정부 우주개발 예산 1조 5천억 확대하기로

우주개발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이 이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싼을 1조 5천억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요, 정확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주개발예산확대

 

1.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무엇인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 전남, 경남, 대전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지난 2022년 12월 민간 주도 우주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전남에서는 발사체 특화지구를, 경남에서는 위성 특화지구를, 대전에서는 인재 특화지구를 통해 우주개발을 영위하고자 힘을 쓰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하면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 정부는 무엇을 하나?

우주개발에 힘을 쏟기 위해 정부에서는 우주환경시험시설처럼 민간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앞장서서 책임지고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조성한 정부, 민간 매칭 우주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3. 일 자리 창줄도 가능할까?

이 자리에서 정부는 20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우주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고 이제 우주산업이 기존 산업의 경쟁령을 높이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우주 산업에 전폭 지원하여 5대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당찬 계획을 말하였는데요. 앞으로의 우주 산업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